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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초, 신정중 변화관리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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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1일(수) 11:2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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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아산북수초등학교와 온양신정중학교가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0 상반기 변화관리 학교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기관표창(교육감)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에서는 학교변화관리의 의식 확산과 자율적 참여를 통한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교육현장에 파급시키고자 2010 변화관리 우수학교 선발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충남교육청 역점정책인 ‘바른 품성 5운동’과 ‘충남학력 NEW프로젝트’ 사업의 확산 노력에 주안점을 두고 성과보다는 학교의 내부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우수학교 선정도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여 선정했다.
아산북수초등학교는 학력부문에서, 온양신정중학교는 인성부문에서 선정돼 아산교육청은 도내에서 드물게 인성·학력 두 가지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아산북수초등학교>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적 열의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등 학교교육을 내실화를 위한 학생 학력캠프와 교사동아리 활동 중심의 변화관리를 모색했으며 이의 조성을 위해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각종 캠프 운영에 적극 공모해 8개, 3천595만원을 확보했다.
캠프 운영은 학생 능력에 맞게 1단계(기초학력 부진), 2단계(경계선 학생), 3단계(수월성교육) , 4단계(통합형) 캠프로 학생들의 학력은 높이고 사교육을 경감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가져와 학교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교사들이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교사 동아리를 조직해 자기 장학력을 높이고 자기 계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이 곧 학력 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잘 알기에 해당 교사들은 자기계발에 더 노력했다.
<온양신정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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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바른품성 5운동’ 분야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청양문화원에서 충남도 산하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7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천사례를 발표해 타 학교의 귀감이 됐다.
칭찬, 질서, 공경, 봉사, 나라사랑을 내용으로 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을 주제로 해 1학기동안 다양한 내용을 준비·실천했다.
칭찬하기에서는 교사칭찬 프로그램으로 ‘바른품성 스티커 북’을, 학생칭찬 프로그램으로 ‘칭찬 롤링 페이퍼’를 제작해 운영했고, 1-3-3운동(1일 3인 3번 칭찬하기)을 전개했다.
질서 지키기를 실천하기 위해 ‘바른 품성 실천록’을 작성하며 지도했고 공경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효도주간을 지정해 운영했다.
봉사실천에서는 각종 봉사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고 나라사랑하기로는 간부수련회 및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애국가 4절 외워 부르기 등 각종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준 교육장은 “아산교육청은 아산북수초등학교와 온양신정중학교와 같이 일선학교의 변화관리 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더 나아가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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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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